수동적 후기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격증] 2020 수제비 정보처리기사 실기 수험서 작년에 신랑차를 타고 청주까지 가서 정보처리기사 필기 시험을 치뤘었는데 벌써 1년이 훌쩍 지나가버렸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작년 말부터 실기 시험을 준비하려고 했었는데 2020년부터 정보처리기사 필기&실기 시험이 개정된다고 하니, 개정된 정보가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시험을 볼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2020년 1회차 시험이 어떻게 나오는지 경향을 파악한 후에 2회차 시험을 준비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1회차 실기 시험 합격률이 고작 5~6% 정도밖에 되지 않는 엄청난 시험이었습니다. 그래서 1회차 시험을 보신분들의 후기와 더불어 시험 자료를 꾸준히 제공해주고 있는 카페에서 정보를 얻어 2회차 실기 시험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실기 접수 시작하는 날... 정말 폭풍같은 오전을 보냈습니다. 접수 절차 진.. [영화] 블랙머니 개봉 당시에 평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무엇보다도 친구가 썸 타던 남자와 보러간다고 했던 영화로 기억한다. 여유로움이 흘러 넘치는 불타는 금요일 밤. 오빠가 오랜만에 안방을 영화관으로 만들었다. 평소 같으면 게임하느라 정신 없을 시간인데 왠일로 일찍부터 방 불을 끄고 잘 준비를 하나 했더니 영화를 보기 위한 작업이었다. 처음에는 '오~ 이하늬 언니 되게 이쁘다, 저런 컨셉도 잘 어울리는구나' 온통 하늬 언니에게 내 시선이 쏠려있었는데 점차 내용이 전개될수록 '조진웅 아저씨 역시 연기 잘 하네' 진웅 아자씨에게 시선이 옮겨갔다. 경제용어가 빈번하게 등장하고 조금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이 있긴 했지만 오랜만에 재미있게 본 영화이다. 게다가 영화에 등장하는 상황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는 것도 놀라웠다... 이전 1 다음